< ※ 본 뮤직 비디오는 숏버전이며, 앨범판 원곡의 러닝 타임은 5분 28초 입니다. >

 

 

 

가사

 

I can't help my feel ah yeah
七回目のベルで受話器を取った君
名前を言わなくても声で
すぐ分かってくれる
唇から自然とこぼれ落ちるメロディー
でも言葉を失った瞬間が一番幸せ
嫌なことがあった日も
君に会うと全部フッ飛んじゃうよ
君に会えない my rainy days
声を聞けば自動的に
Sun will shine

 

It's automatic
側にいるだけで その目に見つめられるだけで
ドキドキ止まらない Noとは言えない
I just can't help
It's automatic
抱きしめられると 君と paradise にいるみたい
キラキラまぶしくて 目をつぶるとすぐ
I feel so good
It's automatic

Oh yeah yeah


あいまいな態度がまだ不安にさせるから
こんなにほれてることは もう少し秘密にしておくよ
やさしさがつらかった日も
いつも本当のことを言ってくれた
ひとりじゃ泣けない rainy days
指輪をさわればほらね
Sun will shine

 

It's automatic
側にいるだけで 体中が熱くなってくる
ハラハラ隠せない息さえ出来ない
I just can't help

It's automatic
アクセスしてみると映る computer screen の中
チカチカしてる文字 手をあててみると
I feel so warm

It's automatic
側にいるだけで 愛しいなんて思わない
ただ必要なだけ淋しいからじゃない
I just need you (oh yeah)

 

It's automatic
抱きしめられると君と paradise にいるみたい
キラキラまぶしくて
Wow, wow, yeah
I feel so good
It's automatic (I just want you to feel with me)
Tell me why
It's automatic (automatic)

 

 

 

 

 

초등학생 때 누나를 통해 해외 음악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일본 음악도 그 시기에 듣기 시작했다.

그 때 린킨 파크와 같이 나에게 컬쳐 쇼크를 안겼던 뮤지션이 바로 우타다 히카루이다.

사실 그때는 단순히 음악에 대한 충격이었기에 이 아티스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거의 일본 음악계를 완전이 뒤집어 엎어놓은 인물이었다.

 

그녀의 데뷔 앨범 'First Love'는 일본 대중음악 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정규 앨범(767만장) 이다.

이것만 해도 당시 우타다가 얼마나 사회적 현상을 몰고 왔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으리라 본다. 다른 것도 아니고 15세의 데뷔 앨범으로 이런 파장이라니...

본인도 당시 방과후 연장선 느낌으로 적당히 발매한 데뷔 앨범이 사회 현상이 되어 매우 당황했다고 한다.

당시 일본 음악계에는 R&B 라는 장르가 여러 뮤지션에 의해 소개는 되고 있었지만 아직 주류 음악이 아니었고 직수입만 해오는 정도였는데,

불과 15살의 소녀가 일본식 사운드를 결합한 대중적인 R&B 음악을 스스로 작사, 작곡까지 하여 갖고 오니 반향이 클 수밖에 없었다.

그 외에도 이 앨범이 대성공한 요인으로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곡의 퀄리티가 뛰어났기 때문에 이런 대기록을 세우지 않았을까.

 

우타다의 실질적인 데뷔곡인 'Automatic'은 그녀의 싱글 커트 곡 중에서 더블 밀리언을 넘긴 유일한 곡이기도 하다.

특징적인 도입부로 시작하는 반주와 더불어 나오는 완벽한 영어 발음을 듣고 처음에 일본 음악이 맞나 싶기도 했다.

(일본인들은 알다시피 일본어 구조상 영어발음에 굉장히 컴플렉스가 있다)

곡의 인기를 타고 PV 또한 유명해져서 일본에서 천장이 낮은 곳에서 흐느적거리며 춤추는 영상 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다고 한다.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파격적인 곡이다.

 

여담으로 이 곡은 내가 R&B와 해외 음악을 주로 듣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바로 이런 충격적인 곡들을 먼저 접했으니 무리도 아니겠지만...

(이 시기 내가 관심을 가지던 국내 음악은 SES 3집과 브라운 아이즈 1집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나머지는 글쎄...)

 


 

※ 이 곡은 宇多田ヒカル의 정규 1집 앨범 'First Love' (1999) 에 1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이 곡은 1998년 오리콘 차트에서 주간 2위, 연간 5위를 기록하였으며 더블 밀리언(200만장 이상) 판매 인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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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I don't want to sleep with you
I don't need the passion too
I don't want a stormy affair
To make me feel my life is heading somewhere
All I want is the comfort and care
Just to know that my woman gives me sweet
Mother love ah ha

 

I've walked too long in this lonely lane
I've had enough of this same old game
I'm a man of the world and they say that I'm strong
But my heart is heavy, and my hope is gone

 

Out in the city, in the cold world outside
I don't want pity, just a safe place to hide
Mama please, let me back inside

 

I don't want to make no waves
But you can give me all the love that I crave
I can't take it if you see me cry
I long for peace before I die
All I want is to know that you're there
You're gonna give me all your sweet
Mother love ah ha (mother love)

 

My body's aching, but I can't sleep
My dreams are all the company I keep
Got such a feeling as the sun goes down
I'm coming home to my sweet
Mother love

 

 

 

 

 

2018 ~ 2019 연말연초때 한창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인해 퀸 열풍이 불었을 때를 다들 기억하실 것이다.

나 또한 이미 퀸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전기영화를 통해 알게된 곡들도 꽤 많았다.

그 때 그것에 만족하지 못해서 아예 퀸 전곡을 듣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내 마음 속에 꽂힌 앨범은 다름아닌 그들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Made In Heaven'이다.

프레디의 스완송이 들어있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차고 넘치는 앨범이다.

이 앨범 중 가장 심금을 울렸던 곡은 단연 이 곡과 히든 트랙인 'Track 13'일 것이다.

 

Mother Love는 생전 그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으로 유명하다.

가사 전반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 처절함이 느껴져서 더욱 안타까운 곡이다.

원래 프레디가 끝까지 녹음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곡이나, 마지막 한 구절을 남겨놓고 고열로 인해 쓰러진 후 다시는 녹음하지 못했다.

그가 녹음하지 못한 마지막 파트는 대신 브라이언이 부르게 되었다. (곡을 들어보면 차이를 확 느낄 수 있다.)

브라이언 또한 감정이 복받쳐서인지, 그가 녹음한 파트를 들어보면 덩달아 기분이 슬퍼지는 느낌이다.

 

원체 명곡인 곡이지만, 이 곡의 가장 소름돋는 부분은 곡 말미의 백마스킹 지대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마 이 곡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라이브 사상 최고의 절정기였던 86년 Magic Tour 웸블리 공연부터 시작해서 퀸의 주요 명곡들이 후기 발매 곡들부터 역재생 되는데,

마지막에 프레디가 개인 명의로 최초로 발표한 곡인 'Going Back'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아기의 울음소리로 마무리 짓게 된다.

곡의 가사대로 프레디가 어머니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앨범의 곡 배치도 또한 이 상징성을 뒷받침 하는데, 이 곡의 마지막과 이후 바로 다음 곡인 'My Life Has Been Saved'의 곡 제목이 서로 연결된다.

이런 여운은 역시 앨범을 순차적으로 들어야만 느낄 수 있는 진가일 것이다.

 


 

※ 이 곡은 Queen의 정규 15집 앨범 'Made In Heaven' (1995) 에 4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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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I must've died and gone to heaven
'Cause it was a quarter past eleven
On a Saturday in 1999
Right across from where I'm standing
On the dance floor she was landing
It was clear that she was from another time
Like some baby Barbarella
With the stars as her umbrella
She asked me if I'd like to magnetize
Do I have to go star-trekking
'Cause it's you I should be checking
So she laser beamed me with her cosmic eyes

 

She's just a cosmic girl
From another galaxy
My heart's at zero gravity
She's from a cosmic world
Putting me in ecstasy
Transmitting on my frequency
She's cosmic

 

I'm scanning all my radars
We'll she said she's from a quasar
Forty thousand million light years away
It's a distant solar system
I tried to phone but they don't list 'em
So I asked her for a number all the same
She said, step in my transporter
So I can teleport ya
All around my heavenly body
This could be a close encounter
I should take care not to flounder
Sends me into hyperspace, when I see her pretty face

 

She's just a cosmic girl
From another galaxy
My heart's at zero gravity
She's from a cosmic world
Putting me in ecstasy
Transmitting on my frequency
She's cosmic

 

Sends me into hyperspace when I see her pretty face
Sends me into hyperspace when I see her pretty face
Sends me into hyperspace when I see her pretty face
Sends me into hyperspace when I see her pretty face

 

She's just a cosmic girl
From another galaxy
Transmitting on my frequency yeah cosmic, oh
Can't you be my cosmic woman?
I need you, I want you to be my cosmic girl
For the rest of time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일렉트로닉, 하우스 밴드를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일렉트로닉, 하우스 밴드를 꼽자면 보통 대부분 클래지콰이, 하우스 룰즈 등을 꼽을 것이다.
이들 음악을 들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애시드 재즈, 또는 애시드 하우스의 영향이 짙게 배어있다는 점이다.
이 중에서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밴드를 꼽자면 단연 자미로콰이가 아닐까.
(클래지콰이는 애초에 그룹 이름부터가...)

현재는 누 디스코,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는 자미로콰이지만,
지금도 사람들에게 자미로콰이의 최고 명반을 뽑으라 하면 대부분 애시드 재즈의 정석을 보여줬던 3집을 뽑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도 이 시기의 자미로콰이의 음악들이 대한민국 실용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Cosmic Girl은 그들의 역량이 최고조에 달해있었던 3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타이틀 곡인 Virtual Insanity와 더불어 해당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다.
특히 곡 자체가 완성도가 높은 것도 있지만, 1집부터 3집까지 멤버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 스튜어트 젠더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것으로도 가치가 있는 곡이다.

 


 

※ 이 곡은 Jamiroquai의 정규 3집 앨범 'Travelling Without Moving' (1996) 에 2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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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Beyond the horizon of the place we lived when we were young
In a world of magnets and miracles
Our thoughts strayed constantly and without boundary
The ringing of the division bell had begun
Along the long road and on down the causeway
Do they still meet there by the Cut


There was a ragged band that followed in our footsteps
Running before time took our dreams away
Leaving the myriad small creatures trying to tie us to the ground
To a life consumed by slow decay


The grass was greener
The light was brighter
With friends surrounded
The nights of wonder


Looking beyond the embers of bridges glowing behind us
To a glimpse of how green it was on the other side
Steps taken forwards but sleepwalking back again
Dragged by the force of some inner tide
At a higher altitude with flag unfurled
We reached the dizzy heights of that dreamed of world


Encumbered forever by desire and ambition
There's a hunger still unsatisfied
Our weary eyes still stray to the horizon
Though down this road we've been so many times


The grass was greener
The light was brighter
The taste was sweeter
The nights of wonder

With friends surrounded
The dawn mist glowing
The water flowing
The endless river
Forever and ever

 

 

 

 

아버지가 차 라디오로 이글스, 아프리카와 같이 줄곧 틀고 다니셨던 밴드, 핑크 플로이드.

그 때는 아직 7~80년대 음악들에 관심이 없던 시기였기에 이 밴드도 그 당시에 나에겐 그냥 흘러 지나가는 밴드에 불과했다.

근래 들어 나오는 똑같고 건조한 음악들에 질리기 시작한 나는 어느샌가 아버지처럼 옛날 음악들을 듣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음악을 제대로 접한 지 아직 1년 정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항상 들을 때마다 놀라게 된다.

2000년대 중반에 린킨 파크로 처음 컬쳐 쇼크를 받고, 2010년대에 들어 뒤늦게 마이클 잭슨에게 충격을 받았던 나는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핑크 플로이드에 다시 한 번 컬쳐 쇼크를 받고 있다.

이들을 비유하자면 밥 딜런과 더불어 현대의 음유시인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보통 사람들이나 평론가들은 70년대 전성기에 나왔던 이들의 전설적인 앨범인 The Dark Side of the Moon이나 The Wall을 최고로 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수록된 The Division Bell 앨범과, 그들의 마지막 앨범인 The Endless River가 제일 애착이 가는 편이다.

앨범의 주제 자체가 소통, 자아 성찰이어서인지, 그들의 지금까지의 음악 인생, 나아가서는 본인들의 인생이 그대로 음악에 녹아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High Hopes는 데이비드 길모어가 본인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쓴 곡이라고 한다.

이 앨범의 제목(The Division Bell)과 다음 앨범의 제목(The Endless River) 전부 이 곡에서 따온 것인 만큼 앨범의 핵심이 되는 곡이자,

The Endless River가 정규 디스코그래피 라기보단 먼저 세상을 떠난 릭 라이트에 대한 헌정 앨범에 가까운 만큼 그들의 진정한 마지막 피날레라 할 수 있는 곡이다.

마치 퀸의 The Show Must Go On 같은 위치랄까. 사실상 밴드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14집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것도 꼭 판박이이다.

이 곡은 특히 종반부의 길모어 옹의 슬라이드 기타 솔로 부분이 예술인데, 들을 때마다 참 감정을 자극한다. 어떻게 이런 음악을 쓸 수 있는지...

가사 또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지난 날을 회고하는 내용의 가사이어서 더 슬프게 느껴지는 곡이다.

나는 아직 나이가 많이 들지 않은 사람이지만, 조금씩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있는 만큼 나 또한 깊은 인상을 받았다.

 

2015년에 공식적으로 밴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한 핑크 플로이드.

달의 어두운 뒷면을 노래하던 이들이, 이제는 50년의 음악 인생을 마무리하며 끝없는 강을 노래한다.

참 세월이란..

 


 

이 곡은 Pink Floyd의 정규 14집 앨범 'The Division Bell' (1994) 에 11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The Division Bell'은 당시 음악 트렌드와 멀었던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차트를 전부 휩쓸었습니다. 이들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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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리워크 버전 >

                                                                                        < 원곡 >

 

 

 

가사

I will be waiting
With a song in my soul
A fortunate weakling
Which I have foretold

He raises his arms tied
Above the oppressed
Singing his sweet song
His melody open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Pushed back in my veins
She sleeps with her eyes closed
To dream of the past
Her mind has gone blind now
While her memory close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Pushed back in my veins

I will be waiting
With a song in my soul
His melody open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Pushed back in my veins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Open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체스터가 린킨 파크에 합류하기 전에 먼저 활동하던 밴드가 있다. 바로 Grey Daze 라는 밴드이다.
이 밴드는 당시 너바나를 필두로 메인스트림에 정착한 포스트 그런지를 시도하는 수많은 그룹 중 하나였다.
린킨 파크 시절의 체스터에 익숙해져 있는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체스터가 이런 음악도 했었구나 하고 신기해했다. 특히 뮤직 비디오 중간중간에 보이는 장발의 체스터가 그렇게 신기하게 비쳐졌다.


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난 뒤, 밴드는 해체되었고, 체스터는 다른 밴드를 알아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만약 음반 관계자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체스터는 린킨 파크에 합류하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의 린킨 파크 또한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참.. 사람의 앞날이란 이처럼 한치 앞을 모르는 법이다.

최근 체스터의 아들 제이미 베닝턴은 체스터의 사후 아버지가 처음 활동했던 이 밴드의 음악들을 재녹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본 프로젝트의 공식 발표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지만, 그레이 데이즈 유튜브 계정에 계속 곡이 올라오고 있으므로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에는 제이미 본인이 보컬로 참여한다고 하는데, 음색이 아버지와 상당히 닮았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 이 곡은 Grey Daze의 리워크 앨범 'Amends' (2020) 에 8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이 곡의 원곡은 Grey Daze의 정규 2집 앨범 '...No Sun Today' (1997) 에 11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이 곡에 대한 제이미 베닝턴의 인터뷰 내용

"This music video is about my spiritual connection to the other side and my literal experiences with the elusive and, at times, incomprehensible presence of my father after death. ’Soul Song’ is about the many ways in which we come to enlightenment, into knowledge, and the many ways we fall away from it. This is my personal experience with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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