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 Daze - Soul Song
< 원곡 >
가사
I will be waiting
With a song in my soul
A fortunate weakling
Which I have foretold
He raises his arms tied
Above the oppressed
Singing his sweet song
His melody open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Pushed back in my veins
She sleeps with her eyes closed
To dream of the past
Her mind has gone blind now
While her memory close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Pushed back in my veins
I will be waiting
With a song in my soul
His melody open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Pushed back in my veins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Opens up the Sun
Freedom rain
God has come
The rivers of blood
체스터가 린킨 파크에 합류하기 전에 먼저 활동하던 밴드가 있다. 바로 Grey Daze 라는 밴드이다.
이 밴드는 당시 너바나를 필두로 메인스트림에 정착한 포스트 그런지를 시도하는 수많은 그룹 중 하나였다.
린킨 파크 시절의 체스터에 익숙해져 있는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체스터가 이런 음악도 했었구나 하고 신기해했다. 특히 뮤직 비디오 중간중간에 보이는 장발의 체스터가 그렇게 신기하게 비쳐졌다.
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난 뒤, 밴드는 해체되었고, 체스터는 다른 밴드를 알아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만약 음반 관계자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체스터는 린킨 파크에 합류하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의 린킨 파크 또한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참.. 사람의 앞날이란 이처럼 한치 앞을 모르는 법이다.
최근 체스터의 아들 제이미 베닝턴은 체스터의 사후 아버지가 처음 활동했던 이 밴드의 음악들을 재녹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본 프로젝트의 공식 발표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지만, 그레이 데이즈 유튜브 계정에 계속 곡이 올라오고 있으므로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에는 제이미 본인이 보컬로 참여한다고 하는데, 음색이 아버지와 상당히 닮았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 이 곡은 Grey Daze의 리워크 앨범 'Amends' (2020) 에 8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이 곡의 원곡은 Grey Daze의 정규 2집 앨범 '...No Sun Today' (1997) 에 11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이 곡에 대한 제이미 베닝턴의 인터뷰 내용
"This music video is about my spiritual connection to the other side and my literal experiences with the elusive and, at times, incomprehensible presence of my father after death. ’Soul Song’ is about the many ways in which we come to enlightenment, into knowledge, and the many ways we fall away from it. This is my personal experience with that.”